2024년 괌 사이판 eTA 의무화! 알래스카 ESTA와 핵심 비교

2024년 괌 사이판 eTA 의무화! 알래스카 ESTA와 핵심 비교

알래스카, 괌, 사이판은 모두 미국 영토에 속하지만, 여행객에게 적용되는 입국 규정은 서로 다릅니다. 특히 최근 ESTA 수수료 인상으로 이 세 지역의 규정이 동일한지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은 한국 국적 여행객이 알아야 할 최신 입국 요건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혼동 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의 필수품, ESTA

미국 본토와 동일하게 알래스카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따릅니다. 따라서 90일 이내의 관광 또는 상용 목적으로 알래스카를 방문하는 한국 국적 여행객은 유효한 ESTA 승인을 받거나, 별도의 미국 비자를 소지해야 합니다. ESTA는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운영하는 공식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이며, 사전에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입국이 허가됩니다.

ESTA 주요 정보

  • 신청 수수료: 2022년 5월 26일부터 $21로 인상되었습니다.
  • 유효 기간: 승인일로부터 2년입니다.
  • 중요: 여권이 만료되면 ESTA도 함께 만료되므로 여권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STA 신청은 반드시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진행해야 합니다. 비공식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추가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으며, 정보 유출의 위험도 있습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여행을 위해 항상 공식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괌과 사이판도 동일하게 ESTA가 필요할까요? 다음 섹션에서 그 차이점을 알려드립니다.

괌과 사이판, 독자적인 입국 프로그램

알래스카와 달리 괌과 사이판은 미국 본토와는 다른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Guam-CNMI VWP)’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 국적 여행객은 ESTA나 별도의 비자 없이도 45일까지 이 두 지역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Guam-CNMI VWP 입국 조건

  • 45일 이내 체류
  • 유효한 왕복 항공권 소지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중요한 변화: G-CNMI eTA 의무화

2024년 11월 30일부터, 괌과 사이판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G-CNMI 전자여행허가(eTA)를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ESTA와는 달리 eTA는 무료이며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단, 이미 ESTA 승인을 받은 상태라면 G-CNMI eTA를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ESTA가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상위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핵심 정리: 세 지역의 입국 규정 차이

알래스카, 괌, 사이판은 모두 미국령에 속하지만, 적용되는 입국 시스템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이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불필요한 여행 지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다음 표를 통해 세 지역의 규정 차이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구분 알래스카 괌/사이판
적용 규정 미국 본토와 동일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Guam-CNMI VWP)
필수 서류 ESTA 승인 또는 비자 G-CNMI eTA 의무화 (2024년 11월 30일부터)
ESTA 소지 시 필수 별도 eTA 신청 불필요
무비자 체류 기간 최대 90일 최대 45일

여행을 계획할 때 여권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방문 지역에 맞는 최신 입국 규정을 숙지하는 것이 즐거운 여행의 시작입니다. 혹시 ESTA와 eTA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자주 묻는 질문

ESTA가 있으면 괌이나 사이판에 입국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ESTA는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보다 상위 개념입니다. 따라서 이미 유효한 ESTA가 있다면 괌과 사이판에 입국할 수 있으며, 2024년 11월 30일부터 의무화되는 G-CNMI eTA를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가 없으신 분들만 eTA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권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괜찮을까요?

대부분의 미국령 입국 규정은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는 ESTA와 괌/사이판 비자 면제 프로그램 모두에 해당되는 공통 조건입니다. 여행 계획 전에 여권을 반드시 확인하고,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미리 갱신해야 여행 중 불필요한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G-CNMI eTA와 ESTA는 수수료가 동일한가요?

아닙니다. ESTA는 유료로, 2022년 5월 26일부터 수수료가 $21로 인상되었습니다. 반면 G-CNMI eTA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ESTA가 있다면 eTA는 필요 없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최종 확인

알래스카, 괌, 사이판은 모두 미국령이지만, 입국 규정은 각각 다릅니다. 이 글에서 설명한 핵심 차이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래스카는 미국 본토와 동일하게 ESTA 승인이 필요하며, 괌과 사이판은 G-CNMI eTA가 2024년 11월 30일부터 의무화됩니다.

가장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항상 출발 전에 미국 국토안보부(DHS)나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간단한 확인 과정이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보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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